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受天神之爱的人_ 천청담(淸談)

토일러 2020. 8. 26. 00:28

Theme song  _youtu.be/Vuo9747qqvs 

*가사는 오너가 자체 번역한 것으로 잘못된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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畫地為牢 
화감지뢰
:원을 빙글빙글 돌며, 그것을 감옥처럼 여기다.


1절)

細雨漂泊天地一身落拓
가랑비가 온 천지를 떠돌때, 세계는 빛을 잃어버리고

夕陽佝僂照著趟不過的河
석양이 강을 비추어도 건널 수가 없네.

楓葉走在紅塵尾聲猶斟酌
불게 물든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 여전히 들리건만.

餘暉深緘血色承諾
석양은 피의 맹세를 봉하구나.

肩上棺木唏噓周身煞氣驚行客
내 어깨위 관은 신음하고, 내 기세에 행인들만 놀라니


林海恍惚唱一襟嗚咽舊歌
나는 숲속 바다 속에서 옛노래 한소절 부르오. 


孤云亦步亦趨幾點烏鴉飛過
구름은 날 따라 흐르고  그 걸음 곁 까마귀가 날아가나,

挾裹不闔眼執著淪為心頭沈痾
눈을 감고 병든 마음을 치료하지 못하오. 


昔時陶然村舍空剩些鬼魅交駁
시끌벅적한  동네는 옛것이 되고, 귀매 한 마리만 남았네.

李渡朝暮定格在萬籟靜默
일출과 노을에겐 문제가 없지, 그저 영원히 조용할 뿐이오. 


共飲一彎江水竟是陰陽相隔
우리는 같은 물을 마시나, 그 사이 죽음이 있어,


螢火將歿的那瞬可願燃骨跋涉
개똥벌레가 죽을 그 순간에는 뼈를 타고 건너갈 수 있으리라.


撥開混沌人潮怕聽得
나는 매번 좀비의 인파를 헤질때, 그 것이 무섭소.


來者踉蹌嘶啞哭著喊爹爹
저 사이에서 "아버지"라 나를 호명하는 것 말이오.

天地間麻木軀殼半生離合
내 몸뚱아리는 절반 가까히 죽어,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건만.

遠方百家燈火哪盞屬於我
먼 백가등화 어느 것이 내 것인지.


(후렴)
若能牢牢攥住你魂魄
만약 내 혼백이 당신께 닿을 수 있다면

鴉發坐肩頭唱雲和花的歌
내 머리가 희게 세어도, 당신을 위해 계속해서 구름과 꽃의 이야기를 노래하겠어.

安然長出如我般掌心脈絡 
만약, 당신이 사람이 된다면 

踏遍日月星辰與多情山河
머나먼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으니, 
다정다감한 산하를 두루 돌아보며 당신께 가겠소.

2절)
目極路邊墳塚如千萬魂燈錯落
목극 노변의 무덤이 천만 개의 혼등처럼 들쑥날쑥 떨어져 있고.

少年老者白骨遍地餵禿鷲
독수리는 아이와 소년의 백골에게 먹이를 주네.

必將以身托缽代你手刃罪惡
나는 당신을 위해 죄를 속죄하길 약속하겠소. 

喚一聲吾孩無常予山河輕描摹
그리고 산천을 바라보며, 사랑했던 아들의 이름을 부를테오.

是歲晨昏顛倒乾坤洗劍殺消磨
날이 바뀔수록, 몸의 감각은 사라져가네.

血親路人早晚相赴黃泉約
사랑했던 가족아, 곧 볼 수 있겠구나. 

甘囚回憶之牢天涯本無寄所
세상에 내가 갈 곳이 없으니, 이것은 행복한 감옥 속  추억이라네.

誓人間地獄未空平生不得成佛
나는 맹세했소, 이 산지옥을 파괴하기 전까지 죽지않을 것이라고.

(후렴)
撥開混沌人潮怕聽得
나는 매번 좀비의 인파를 헤질때, 그것이 무섭소.

來者踉蹌嘶啞哭著喊爹爹
그곳엔 아버지라 외치는 목소리가 있어.

天地間麻木軀殼半生離合
내 몸뚱아리는 절반 가까히 죽어,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건만.

遠方百家燈火再無屬於我
먼 백가등화 어느 것이 내 것인지.

若能牢牢攥住你魂魄
만약 내 혼백이  당신께 닿을 수 있다면

鴉發坐肩頭唱雲和花的歌
내 머리가 희게 세어도, 당신을 위해 계속해서 구름과 꽃의 이야기를 노래하겠소.

安然長出如我般掌心脈絡
만약, 당신이 사람이 된다면




而今墓前蓬草歷歷如新也
지금의 무덤 앞 봉초는 새 것처럼
 생생하니 내, 무엇을 말하리까. 

 

 

CATCH PHRASE_ 하나의 넋은 난이 되어 재생한다.

 


 

 

 

정갈함이 칼 같아 시렸다. 난호천가의 직계임에도 불구하고 생(生)을 담은 녹빛은 찾을 수 없다. 일정한 길이로 바투깎은 손톱, 형광빛이 묻어날 것만 같은 하얀 피부. 무채색 속 각 잡힌 옷은 흐트러짐을 용납하지 않는 모양새로 자리한다. 엉덩이 골 너머까지 길게 늘어뜨린 모발 만큼은 순백에서 벗어난, 잿빛도 핏빛도 아닌 색(色). 

아름다운 아비를 닮은이의  머리칼은 -태양빛에 그 결을 달리하였고, 다만 그 끝에 목련향이 잔류하였다.


 

이름: 휘 -1)淸談 천청담 / 자- 無 / 호- 無

 

나이: 28살

키: 184cm

성별: 남성

생일: 3월 27일 (탄생화: 목란 / 숭고한 정신)

호불호

호- 난호(蘭湖), 선율(가락) , 도(道) , 목련

불- 사도, 소문, 거짓된 것

 

특징 : 

고고한 자존 때문일까 그는 어렸을 때부터 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덤덤한 감정 표현 또한 악습관이 고정된 잔재임에 분명한 아이는 거대한 슬픔이 터져나올 때 안간힘을 쓰며 감정을 내리 눌렀다. 덕에 그가 눈물 흘리는 것을 본 사람은 없었다. 허나 우습게도 타인은 쉬이 그가 슬퍼함을 알았는데 이유는 즉슨 슬픔을 내린 누른 이의 눈가가 오랜시간 붉고 목소리엔 쇳소리가 묻어나왔기 때문이다. 

 

성격:

그 모든게 다시 되풀이된다고 생각하니까 두려웠어요. 또 달아나야 한다는 생각에요. 
누군가 또 날 필요 이상으로 사랑하게 되면 또 달아나게 될 거란 생각에요.

/연극, 스피킹 인 텅스

유리(遊離)된  높은 자존과
서툰 다정
의지가 강하며
일관적인

 

하나가 좋으면 그것이 오래 좋았다. 천청담은 4월의 지는 목련꽃을 보며 생각한다. [쉬이 질리지도 않고 이 찰나를 기다리는 자신이 퍽 어리석지 않은가.] 꽃이란, 연하고 우아하여 그저 부조리한 세계 속에 실존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생(生).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건만. 그 찬연한 낙화가 시리고 흰 것이 제 색(色)과 닮아 아름답다고 정의했다. 특히나 목련꽃 잎은 작은 생채기에도 흠이 도드라져, 고아함이 극상을 이루니. 이번 계절에도 그것들 섬세히 모아 나무 귀퉁이에 모아두자 다짐한다. 그는 돌풍 한 번이면 의미 없을 일을 한 시진이나 투자하였고, 그 모양은 정말이지 미련하기 그지없었다.

그 헛된 손짓을 멀리서 바라본 이는 그가 오늘도 여지없이, 세상에서 유리된 이라고 사색에 빠질 테다. 도(刀)란, 한 생명의 유지를 심판하는 도구라 그것을 휘두르는데 단단한 심지를 기반으로 해야 할 것이 분명할진대. 저이 선한 존재감 하나론 으뜸이니 검 휘두르는 곳에 불의는 무척 드물 것이라고. 그리 길게 바라보고 있노라면 기척을 외면하던 이의 인내가 다 해 "용건이 무엇이오-?" 하고 물을 테다. 그 순간에도 무감동한 눈동자는 소문과 같은 핏빛이 언뜻 스치니-. 보는 사람이 오금 저리게 만들고 제 죄는 없다는 듯 고개를 기울며 타인을 응시할 테다. 그러면서도 [참, 머리칼이 검구나, 나도 한때 옥빛 눈에 검은 머리칼이라 하였는데 알 방도가 없군] - 이라 생각한다. 그 낯은 엉뚱한 생각이 거진 끊긴 모양새라 매우 시리고 차갑다.

침묵이 길어져 무게를 더하기 시작하니, 청담은 그 흔한 한숨이나 핀잔 따윈 가정도 못 한 모양으로 손을 내민다. 이내 타인은 쭈뼛거리며 제 손 또한 내밀 뿐이고. 쏟아지는 것은 쥐고 있어 안온한 온기를 품은 희고 부드러운 목련 꽃잎이다. 미약한 목련향이 일순 진해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만연한 서툼에 아연해진 행인은, 마치 꽃잎이 목구멍을 간질인 것처럼 바투 웃어버린다. 그에 심하게 과묵한 이는 평온한 얼굴 짧게 쳐다보다 고개를 돌렸다. 

 


"난호의 자랑이셨던 그분의 아들을 아나? 눈매가 그분처럼 사납다던데."

"그럼 뭐해 사도 잖아 사도! 그 핏빛의 눈동자를 보면 그쪽은 분명 오줌을 지릴게 분명하오. 듣자하니 우리 천이화님을 꼬셔 납치한 그 아비의 영향이라지 뭐야? 그 자식에 그 아들이라고! 어찌나 정이 없는지,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가문에 반기를 들어 가주가 될 난호천가의 첫째누님을 위협해 쫒겨났다지 뭔가!"

"난호지역에 그놈 얼굴만 보면 내, 그 앞에서 침을 뱉어 쫒아낼겁니다!"

 

소속 가문 : 난호천가

난호천가의 직계, 둘째 공자로 불렸었다.

출가외인이 되었던 어머니의 옥패를 쥔 채로 난(蘭)이 가득한 호숫가에 기절해 있던 어린 날, 가주께 거두어졌다. 그때 소지한 것은 자장가 한 소절이 쓰여 있는 손바닥만 한 종이 한 필과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호리병뿐. 다섯살 아이가 쏟아진 수많은 물음 중 대답한 것은 부모가 지어준 아명뿐이었고. 그래서, 어떤 연유로 그가 그곳에 버려져 있었는지 난호천가의 사람들도 알 방도가 없었다. 아이를 줍던 날에 보는 눈이 적지 않아서, 한동안 난호를 떠나간 여걸의 남은 자식이 돌아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렇게 소년은 가문의 기틀이 된 장수와 비유될 정도의 기량을 지닌 어머니를 등에 지고 둘째 공자로 살아가게 되었다. 아이는 다행히도 도(刀)에 재능이 있었으나, 거진 패관수련하여 바깥출입이 드물었다.

눈이 소복히 오던 지학. 아비의 오랜 지기라는 사숙께 칼을 받으며 제게 뛰어난 사도의 재능 또한 겸비한 것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은 왜곡되어 무도한 소문을 형성하였고, 그가 비상할수록 사마외도라는 꼬릿표가 붙으니.

그는 정말이지 무성한 난(蘭) 속  피백죽(皮白竹)이었다.


 

가족관계  

어느 날 난초의 가슴께로 꽃봉오리가 올라오는 날이 있었다. 엄마는 등을 굽히고 무덤처럼 울었다. 엄마의 두 눈에는 이십 수 년을 복용한 두통약이 후둑 떨어졌다. 얼핏 난초의 꽃봉오리에서 어린 사내아이의 얼굴이 비치다 사라지곤 했다.

서덕준  /난초

 

포영(泡影) / 父 / 몰락한 문파의 자제이자 사마외도

목련향이 나던 자. 예화에서 온 사마외도라 불린 남자는 예술을 사랑하여, 곧 잘 악기를 다뤄 치유의 효능이 좋은 가락을 지었다. 그런 그의 지인들은 그는 심지가 굳다고 하였고, 귀천을 마다 않고 사랑을 쟁취하는 정렬가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또는 작은 산속에 오두막 짓고 아들 딸 낳아 사는 귀(鬼)인 이라고 칭했다.

 

천이화(天怡和) / 母 / 난호천가의 직계

이슬을 머금은 난(蘭)향. 오래 수련한 세가의 직계인 만큼 그 기세가 대단한 호걸이었다. 난호사람이라면 누구나 동경할 장수와 비유된 대단한 여인은, 도(刀)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었다. 그런 그녀가 난호천가의 가주가 되지 않는다면 누가 그 자리를 맡으랴. 허나 여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감히 사도를 익힌 자를 마음에 품었다. 이후 검은 말을 타고 아름다운 사내와 함께 난호를 떠나니. 누구와도 화합하는 다정 그 자체였다 한다.

 

천려 (天黎) / 姉 / 난호천가의 직계 첫째

나이가 8살 차이가 나는 누님. 어릴 적 기억이 거의 없어 혈육의 아명은 커녕 생김새도 몰랐다.  가문에 몸을 의탁하고 있을 때야, 겨우 8살 차이나는 누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허나 남여가 유별하단 이유로 얼굴을  대면하지 못했다. 소년은 섭섭했고 이후 스물 여섯살 쯤엔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으로 정의내려버렸다. 

 


 

문파 : 검문산파

스승을 상대로, 패(敗)하고 검문산파에 입적하다.

어찌 가문과 연을 끊었는지, 그저 뜬소문만 무성한 둘째 공자를 바라보는 스승은 묵직하면서도, 속내 알 수 없는 눈동자로 남아의 면모를 살폈던가. 세가와 연을 끊은 것을 내세워 검문산파에 들어가길 청하던 열여덟 살 아이는 드물게 소문의 그림자 없이 직시하는 눈동자가 마음에 들어 제 상대로 지목했었다. 그가 스승이었다는 것을 알길 없는 아이는 도(刀)에서만큼은 만용한 자태를 아낌없이 뽐내었고, 하룻강아지 범에게 물려죽듯 목덜미를 위협당해 패(敗)하였다.

다만, 단호해보이는 입가가 벌어져 떨어진 문장은 부정아닌 긍정이었으니. 이유는 즉슨, 도(刀)를 다루는 이가 지녀야할 심지에 짓든 용기가 가상하기 때문이라 했다. 불행이 행운으로 전복되는 순간. 어리석은 남아는 저 사람 무뚝뚝해 보여도 갈대와 같은 부드러운 성정을 가진 이구나, 하고 몽중몽(夢中夢)을 걷듯 짧게 되뇌이다 두어박자 늦은 합창을 했다. 

 

◆ 류이현(刘怡賢)  / 師 / 아버지 같은 존재

검문산파의 제자라면 스승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시원하게 패한 난호천가의 둘째 공자가 그를 무척 따른다는 것을 모를 리 없을 테다. 열여덟 소년은 검문산파에 들어온 뒤로도 시리게 홀로 존재했으나 제 사존앞에선 그 나이 때 공자처럼, 사존, 사존 하며 퍽 순한 양처럼 굴었기 때문이다. 그 모습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니. 검문에 방문 한 이라면 어렵지 않게 스승 류이현과 담소를 나누는 청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수련의 정도 :

칼의 귀재. 재능과 노력이 함께하니 그를 꺾을 사람이 검문산파에도 손에 꼽았다. 허나, 금단을 맺은 것은 실력에 비해 비교적 늦은 편이었다. 아니, 타인의 기대에 비해 늦었다고 하는 것이 명확할 것이다. 검문산파의 수사들이 암암리에 ['고고하신 둘째 공자'께서 언제 금단을 맺는지] 에 대한 내기를 했을 정도니 말이다.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그는 스물다섯에 금단을 맺었다.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나이였다.

 

패검: 2)散華 산화 

어느날, 사숙이 물었다. 너는 검을 든다 정했으니 패검에 이름 붙이면 무엇이라 부르겠느냐. 그에 소년은 답했다. 

"장수의 기개를 닮았다던 어머니와 함께 싸운다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녹음을 동경하던 아이가 백설(白雪)을 즈려 밟은 채 사숙께 건냈던 문장. 이후 지학되는 나이, 사숙이 제련하여 명검을 선물해 주었다. 그것은 아이의 고독을 언약처럼 새긴 것인지, 녹빛을 띈 시린 기운을 품고 있었다.

 

보패:  3)초요번 (招妖旛)

주인을 지키는 사특한 보배로 알려진 것. 선대 주인이 다음 주인에게 양도하는 형식으로 다뤄졌고 주로 사도를 익히는 자들에게나 유명한 것이다. 주인이 호리병 안 검은 깃대를 꺼내 허공에 휘날리면, 깃발에 매인 요마괴귀가 명을 따르기 위해 소환되어 초요번의 주인을 지킨다고 한다.   

 

 

선관계

사존 : 류이현(刘怡賢)

사숙 :  송제의 (宋 濟意)

누님 : 천려 (天黎)

 

 

더보기

1) 청담(淸談) : 속되지 않은 청아(淸雅)한 이야기 또는남의 이야기를 높여 이르는 말

2) 산화 (散華) : 꽃같이 진다는 뜻으로 꽃다운 목숨이 전장 등에서 죽는 것. 또는 부처에게 공양하기 위하여 꽃을 뿌리는 일.

3) 초요번 (招妖旛) : 여와낭랑(여와(女媧)는 중국 신화에서 인간을 창조한 것으로 알려진 여신) 의 보패. 대들보만한 굵기와 적 장 길이의 깃대를 가지고 있는 깃발로 평소에는 호리병 안에 보관되어 있다가 사용되면 상서로운 천 갈래의 기운을 뿜어낸다. 이 기가 펼처지면 천하 모든 요괴는 여와낭랑의 소환에 응해야 한다.

*본래 초요번이란 보배의 기능으로, 위 기능을 착안하여 재창작한 다른 보패임을 밝입니다.